[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예당컴퍼니(대표 변두섭, 이하 예당)가 전 2PM리더 박재범의 컴백을 통해 음악사업을 재개한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시큰둥하다. 관련 내용이 보도되기 전 오름세를 보였던 주가는 내용이 공표되자 조정을 받았다.
예당은 3일 지난 7월 솔로활동을 시작한 박재범의 신곡 앨범을 국내에서 우선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전 지역의 판권도 확보했다. 새 앨범은 지난달 발표한 피처링이나 샘플링 형태의 곡이 아닌 최신 곡들로만 채워진다.
이같은 계획이 발표되면서 예당 주가는 오히려 조정을 받았다. 이날 예당은 1.83% 오른 835원으로 시작한 후 재범 관련 내용이 발표되기 직전, 6.71% 오른 875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호재와 함께 차익실현 매물도 나왔다. 주가는 순식간에 보합인 820원까지 밀렸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