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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지표호재' 나스닥 0.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거래를 시작한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경계 심리와 지표발표에 대한 긴장감으로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개장 30분후 발표된 주요지표가 시장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55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6% 상승한 1만275.90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50% 오른 1085.68으로, 나스닥지수 0.65% 뛴 2191.00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개장전 발표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에 비해 6000건 줄어든 47만2000건을 기록했다.

개장이후 발표된 7월 미결 매매 주택건수는 전달에 비해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라는 분석이 대두되면서 투자자의 손길을 매수로 이끌었다.


같은 시각 발표된 공장주문은 세달 만에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0.2% 오를 것으로 예상한 시장전망치에는 부족하지만 투자자들은 공장주문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티모시 그리스키 솔라리스 에셋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담당자는 “발표된 지표들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날 발표된 지표가 시장회복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시장이 더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3일 발표되는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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