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일본 국채금리가 4거래일만에 하락세(가격상승)를 보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엔화강세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AD
31일(현지시간) 낮 12시48분 현재 도쿄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3.5bp 하락한 0.99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는 한때 11bp가 급등하는 모습을 기록하며 2008년 10월14일이후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었다. 9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도 31틱 급등한 142.76을 기록중이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미국 8월 실업률이 9.6%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노동부는 9월3일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니케이225가 2.6% 하락세다. 달러·엔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엔화가치가 16개국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