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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해외진출 ‘첫 발’, GKD 창립

‘조폐공사 -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출자한 ‘GKD’, 조폐공사 사상 첫 해외 자회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가 해외에 자회사를 두게 됐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7일 서울힐튼호텔에서 대우인터내셔널(사장 김재용)과 ‘GLOBAL KOMSCO- DAEWOO(이하 GKD)’를 세우는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엔 전용학 사장과 김재용 사장이 참석해 신설법인 대표이사 선출, 이사회 구성, 정관·자본금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 출범하는 GKD는 공사와 대우가 각각 65%와 35%의 지분을 출자하는 신설법인이다. 창립총회를 통해 조폐공사는 창립 이래 처음 해외에 아들회사를 갖게 됐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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