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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휴사에 위치기반 마케팅 '개방'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이 멤버십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제휴사가 위치기반 마케팅 서비스를 개방해 쿠폰 발행 등 자체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포인트 차감 없이 각종 이벤트 제공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T멤버십 스토어'를 런칭하고 VIP 혜택 강화 및 T카라이프 등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T멤버십스토어'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사가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는 마케팅플랫폼이다. 제휴사는 이를 활용해 T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위치기반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T멤버십스토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심 서비스로 증강현실, 위치기반서비스, 데이(Day)마케팅 등 첨단 기능을 통해 T멤버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베니건스, 루이까또즈 등 53개 제휴사가 참여 중이며 서비스 본격 시행에 따라 참여 제휴사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고객들은 T스토어에서 'T멤버십스토어'를 다운로드(무료) 받거나,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를 통해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멤버십 VIP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공연에 무료 초대하고 '사랑의 꽃바구니'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고객 감성 케어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사랑의 꽃바구니' 서비스는 고객이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을 지정하고 메시지를 작성하여 응모하면 SK텔레콤이 추첨을 통해 고품격 메시지 카드와 함께 월 2천 개의 꽃바구니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SK텔레콤은 VIP고객들이 9월 1일부터 매월 본인의 기념일 또는 축하사연을 등록하면, 고객 700쌍을 추첨하여 '그리스', '점프'와 같은 프리미엄 뮤지컬 및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멤버십 최초로 자동차 관련 혜택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T카라이프' 서비스도 시작했다.


'T카라이프'는 SK직영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을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해 추가 할인 받고 스피드메이트에서 연 1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무료세차, 11번가 자동차용품 10% 할인, 렌터카 할인, 중고차 특별적립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K텔레콤 대리점, 지점, 또는 T월드 홈페이지 'T카라이프'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또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시 멤버십 할인한도가 차감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멤버십 서비스 획기적 강화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T멤버십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워커힐 호텔 숙박권 20매, 뷔페권 100매, 베니건스 식사권 100매, 에버랜드 이용권 300매, 메시징쿠폰 4만 매 등을 제공한다.


9월30일까지 'T카라이프'를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신 네비게이션 10대와 모바일 주유상품(3000원권) 6000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T 멤버십 스토어를 통한 서비스 혁신으로 제휴사와 고객 모두 이익을 얻는 상생 제휴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T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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