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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골드번호 주인공 뽑는다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 동안 8140개의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드번호란 ‘1004’, ‘7777’ 등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뒷번호를 뜻하며 매년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이번 행사의 대상이 되는 번호는 ▲AAAA형(1111, 5555 등) 358개 ▲A000형(1000, 5000 등) 425개 ▲000A형(0001, 0005 등) 2059개 ▲AA00형(1100, 5500 등) 2227개 ▲00AA형(0011, 0055 등) 2693개 ▲기타(1004, 2580 등) 345개와 국번과 뒷자리가 같은 ABCD-ABCD형 33개 등 총 8140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31일부터 LG U+ 홈페이지(www.lguplus.com)에서 응모하면 되며, 주민등록번호를 기준으로 1인이 1개의 번호만 신청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9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5일까지 LG U+ 직영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해 신규가입 혹은 번호변경 등을 통해 골드번호를 사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 6천여개의 골드번호 추첨행사에는 총 3만 4290명이 몰려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ABCD-ABCD형 번호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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