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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복싱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이시영이 복싱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시영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장난스런 키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복싱을 3개월째 하고 있는데 하루도 빠진 적이 없다. 매일 연습하다보니까 복싱이 매력적인 운동인 것 같고, 운동을 하면서 살도 빠지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시영은 운동에 유독 큰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복싱은 매일 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하고 있고, 헬스나 필라도 하고 있어서 살도 많이 빠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녀는 윤헤라는 테니스부 부회장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최근 테니스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축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그녀에게 축구는 안하냐고 묻자, 이시영은 "요즘은 안하고 있고 그냥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2005년 대만에서 '악작극지문'으로 방영됐다. 대만 전체 드라마 시청률 3위, 2005년 드라마 1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대만을 비롯해서 아시아 13개국에서 방영된 바 있다.


원작자 타다 카오루의 죽음으로 미완의 명작이 된 '장난스런 키스'는 1988년 '도쿄 바이스'로 화려하게 감독으로 데뷔했던 야마사키 오사무와 '27세 여름방학''디자이너'의 실사 드라마 각본을 써온 시미즈 유카코의 손을 통해 2008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됐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 이시영 정혜영 강남길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일 MBC를 통해서 첫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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