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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정혜영, 김현중 주연 '장난스런 키스' 합류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이시영과 정혜영이 김현중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시영은 극중 도도한 성격을 지닌 대학 테니스 동아리 부회장 역을 맡아 극 중반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출연 논의 중이며 캐스팅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원작만화는 '꽃보다 남자'와 더불어 아시아 순정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신인배우 정소민, 이태성이 이미 캐스팅돼 22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또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돌아온 일지매' 이후 공백을 가졌던 정혜영은 '장난스런 키스'로 1년 만에 연기를 재개한다. 셋째를 출산한 이후 첫 출연작이기도 하다.


정혜영은 극중 김현중과 정소민을 이어주는 사랑의 가교 역할을 맡았다.


한편 황인뢰 PD가 연출을 맡고 고은님 작가가 대본을 쓴 '장난스런 키스'는 '로드 넘버원' 후속으로 9월 1일 첫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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