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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MB정부 2년 반, 지옥 같은 하루 하루" 혹평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노동당은 25일 반환점을 맞은 이명박 정부와 관련, "국민은 오직 임기만료만 기다린다"고 혹평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군사독재 치하에서도 이처럼 시간이 더디 가지 않았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에게는 지옥 같은 하루 하루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를 살려달라는 기대와 희망은, 경제는 더 이상 기대하지도 않을테니 제발 역주행의 일방독주만이라도 멈춰 달라는 절체절명의 절규로 변해 버렸다"며 "한마디로 지난 2년반, 우리 서민들은 하루 하루 퇴로가 막힌 전쟁터에서 버텨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다"며 "반환점을 돌았으니 남은 시간도 똑 같이 2년반 일거라 계산하면 큰 오산이다. 반환점이 종착점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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