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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개인..투신 매물 '또'

코스피 1740선 공방..연기금 소극적 저가매수 동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1740선까지 물러났다.
외국인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투신권 매물까지 더해지고 있다. 개인이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1740선을 방어하고 있으나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25일 오후 1시14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11포인트(-0.97%) 내린 1743.4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7억원, 738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은 179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팔자' 주문은 전기전자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71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운송장비 업종에서 현금 비중을 높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2.28%)과 건설업(-1.88%), 서비스업(-1.86%), 기계(-1.43%), 철강금속(-1.5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은행(1.95%)과 통신업(0.84%), 전기가스업(1.02%)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한국전력(1.31%)과 SK텔레콤(0.92%), KT(1.44%)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7000원(-0.89%) 내린 7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2.35%)와 현대중공업(-2.63%), LG전자(-3.15%), SK에너지(-2.73%)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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