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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LA공연 위해 B747 전세기 띄운다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을 위해 특별 전세기가 뜬다.


다음달 4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트랙스, 김민종, 이연희, 아라 등 SM 소속 연예인과 공연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하는 데다, LA 공연에 함께 하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도 이어지면서 300여명을 수용하는 대한항공 보잉 747-400 특별 전세기편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SMTOWN LIVE '10 WORLD TOUR'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 하는 대규모 월드 투어 공연도 이례적이지만, 공연을 위해 전세기 편을 이용해 아티스트와 스태프, 팬까지 함께 이동하는 경우 역시 극히 드문 일이다. 따라서 한국 가요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릴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24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 '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은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1만5천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미국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만이 설 수 있는 LA 스테이플스 센터를 매진시켰다는 사실에 현지의 공연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후문.

SM 관계자는 "티켓 구매자의 70%가 비(非)한인으로 알려졌으며,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를 비롯, 뉴욕, 워싱턴DC,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미 동부에서도 원정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한 경쟁력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SMTOWN LIVE '10 WORLD TOUR'는 지난 2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LA 공연에서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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