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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장 보면 물건 값 깎아준다"

인천시, 자전거 이용 고객 인센티브제 시행..,요금 할인·포인트 적립 등 혜택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자전거 타고 시장 보러 가면 물건 값 깎아 드려요."


인천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를 타고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찾는 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자전거 이용 고객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대상 업소는 재래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제과점, 이·미용업소, 안경점, 서점, 백화점, 대형마트 중 자전거 이용고객 우대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다.


자전거를 타고 고객이 방문하면 업주는 자율적으로 정한 포인트 적립, 요금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주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한국음식업중앙회 등과 다음달 중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시는 소규모 업소나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군·구·동 주민센터를 통해 자전거 이용고객 우대 가맹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는 군·구·동 별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9월6일~10월 5일)과 상시 모집기간(10월 6일~계속)을 정해 1000 곳 이상의 자전거 우대 가맹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업소에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할인이 가능하다는 안내용 표찰을 제작해 달아주고 업소 앞 인도에 자전거 길거리 주차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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