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이마트";$txt="";$size="242,338,0";$no="20100819185051849124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해 초 벌어졌던 대형마트간 '10원 전쟁'이 다시금 재현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가 이날 아침 주요 조간신문에 햇꽃게를 100g당 890원에 판매한다고 광고를 낸데 이어 롯데마트도 같은 무게의 햇꽃게를 880원으로 가격 인하한다고 광고했다.
문제는 전달 배달된 가판 신문에 게재됐던 롯데마트의 광고에는 꽃게 가격이 100g당 980원으로 이마트보다 비쌌다는 점.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롯데마트가 햇꽃게를 이마트보다 싸게 내놓기 위해 밤 사이 가격을 90원 인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마트가 전날 가판 신문에 나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롯데마트는 이마트보다 정확히 10원 낮은 100g당 880원으로 가격을 수정했다.
$pos="R";$title="이마트";$txt="";$size="242,339,0";$no="201008191850518491245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롯데마트 관계자는 "햇꽃게 시즌이 도래한 만큼 마트간 시장선점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마트 측은 가격 경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잡은 신선한 꽃게로, 품질과 크기에서 최상품"이라며 "경쟁업체의 가격 인하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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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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