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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 2Q 실적 예상치 미달.. 목표가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TB투자증권은 19일 롯데삼강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달했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38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롯데삼강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는 분기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사후 판매 장려금 등이 증가했고 대두유, 야자유 등 유지원유 수입가격이 급등해 원가율이 3.5%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 204억원 대비 16% 미달했지만 하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빙과 부문 역시 지난달 18%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인 이후 8월 폭염의 영향으로 매출이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삼강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5% 늘어난 50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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