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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 샛별' 조영철, J리그서 첫 멀티골 '작렬'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1기 조광래호'에서 첫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에 데뷔한 조영철(니가타)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조영철은 17일 오후 니가타의 도호쿠 덴료쿠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J리그 19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두 골을 넣어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린 조영철은 3-1로 리드한 후반 인저리타임에 침착하게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켰다. 시즌 7,8호골.


이로써 조영철은 마르시오 리샤르데스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멤버인 조영철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전서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며 자신을 A대표팀에 첫 승선시킨 조광래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한편 이근호(감바 오사카)는 가시마 앤틀러스와 홈 경기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이근호의 컨디션과 움직임을 살펴보기 위해 예정된 귀국 일정을 미루고 이 경기를 직접 지켜봤지만 이근호의 골폭죽은 보지 못했다.


반면 이근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조재진은 후반 29분 모처럼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하시모토 히데오의 천금같은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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