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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 건강 밑그림 그린다

16일부터 방문 면접 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 건강을 실속있게 챙기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서대문구에 가장 시급한 보건 문제와 효율적인 조건 사업을 위해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을 통해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19명이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이달 초 조사 대상 가구에 안내문과 선정 통지서를 우편 발송했다.

조사 내용은 주요 질환 유병 현황과 건강 행태 등의 주요 주민 건강지표 260여 문항이다.

조사 방법은 보건소에 고용된 훈련된 조사원이 노트북을 이용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자조사표에 의한 면접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2월경 발표될 예정이며 결과 분석 자료는 주민 건강 증진과 건강 보호 등 보건사업 계획과 평가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만성질환의 증가와 급변하는 사회 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건강 조사를 해 오고 있다.


지난 해 조사 결과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관절염 유병률은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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