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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엄마들 아이들 등하굣길 돌본다

서대문구 여행포럼단, 통학로 안전 모니터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부모들이 나섰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통학로 안전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구 여행포럼단은 등하굣길의 불안·불쾌요인을 없애기 위해 오는 6일까지 ‘여학생 등학교길 안전 모니터링’을 한다.


안전모니터링 대상은 홍제초등학교 등 18개 소, 홍은중학교 등 12개 소, 한성과학고등학교 등 6개 소로 총 36개 학교 주변이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여행포럼단 24명을 모니터링요원을 2인 1조로 12개 로조 편성했다.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범죄, 교통, 편의 3개 분야로 여학생 등하굣길의 각종 불편·불안요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여행포럼단은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밤길 보안등 밝기 ▲골목길 CCTV 설치 지점 ▲주변 우범지대 존재 여부 ▲보행로 시야확보 등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각 해당 부서와 공유해 개선할 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시설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옥진 가정복지과장은 “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필요시엔 관련 부서, 경찰서, 학교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포럼단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여성이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시각으로 생활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 특색있는 여행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가정복지과 ☎330-168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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