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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측 "허위사실 유포 관련, 추가 증거 수집中"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학력위조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타블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강호 측이 본격적인 증거확보에 나섰다.


강호 측 표종록 변호사는 9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 투데이와 통화에서 "현재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8일 네이버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올라온 글과 회원 명단을 확인했다"며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에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했던 네티즌들까지 증거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표 변호사는 "생각보다 그 양이 많아 선별해야 되는 상황이다. 예전에 모아뒀던 증거에서 추려내야 하는 부분도 있다"며 "일부 네티즌들은 '카페에서 강퇴를 당해 글을 삭제 못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고소가 들어가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호 측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일부 악의적인 사람들의 거짓왜곡 주장에 속은 분들께서는 8일까지 모든 명예훼손적인 글을 삭제해 더 이상 법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으시길 요청 드린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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