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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삼성전자,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폐막

초·중·고 1036팀 지역대회 참가, 예선 통과한 90개 팀 경쟁…발명체험 부스운영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삼성전자(대표이사 사장 최지성)가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를 찾아 키우기 위해 지난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 ‘2010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가 막을 내렸다.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 행사엔 초·중·고교 1036팀이 지역대회에 참가, 예선을 통과한 90개 팀(600여명)이 나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선 대회참가자는 물론 관람객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발명체험 부스운영과 삼성전자홍보관(딜라이트) 견학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엔 고등부 철옹성(서울 연합팀), Physika(대전 대성고), 한글 누리꾼(대전 중앙고) 팀이 뽑혔다.

지식경제부장관상으로 ▲중등부엔 무한상상력(고양 연합팀), 나래(대전 글꽃중), 가온누리(서울 연합팀) 팀 ▲초등부엔 L.O.C(부산 연합팀), A + Idol(인천 용현남초), 그린·지니어스(부산 연합팀) 팀이 선정됐다.


대회 심사위원장인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대한변리사회장)은 “학생들의 독특한 창의력과 협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가 학생들에겐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쏟아내는 기회를 주고 교사들에겐 창의력 계발을 위한 연구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이 행사를 통해 나온 학생들이 우리나라 인재상과 발명 장학생, 주요 이공계 대학에 입학하는 등 돋보이고 있다.


시상관련내용은 대회를 주관한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나 전화(02-3459-2748)를 통해 알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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