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지난 7월 국제선 탑승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달 국제선 이용객 수는 133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객이 13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과 중국 노선 이용객이 각각 36만4000명과 31만2000명으로 전체의 50%를 넘었으며 미주 노선은 25만7000명이었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이용객 수는 90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하루 동안 3만5710명을 수송해 지난 2월21일 세웠던 최고 기록(3만4511명)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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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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