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19,309,0";$no="20100806110911581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헝가리의 한 10대 소녀가 처녀성을 영국 남성에게 20만 파운드(약 3억7000만 원)에 결국 팔았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처녀성 매매는 원래 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e베이가 경매의 실체를 파악하고 난 뒤 소녀의 처녀성 경매는 금지됐다. 그것도 잠시. 경매는 e메일을 통해 계속 이어졌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금발의 18세 소녀는 영국으로 향했다.
그는 대학에 진학해 의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그러나 꿈을 잠시 접기로 결심했다. 가족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녀는 “집에 빚이 많다”며 “자칫 잘못하면 가족 모두 거리로 나앉을 판”이라고.
소녀는 최종 입찰자 두 명과 직접 만났다. 한 사람은 아일랜드 남성, 다른 한 사람은 영국인이다.
소녀는 영국 남성을 택했다. 자신의 딱한 처지를 잘 이해해줬기 때문이다.
소녀는 “두 남성 모두 아예 나와 결혼해 가족을 부양하겠노라고 말했지만 난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 돼 그것만은 거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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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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