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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손흥민 "속상해 죽겠다" 안타까움 토로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프리시즌에서 맹활약하며 생애 첫 데뷔를 눈앞에 뒀던 '겁없는 신예' 손흥민(18·함부르크SV)이 경기 도중 왼발가락이 부러지는 불운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함부르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운! 손흥민 왼발 골절'이라는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새끼 발가락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됐으며 이에따라 두 달 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5일 저녁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 왼발이 부러졌다. 재활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수술은 잘 할까?ㅠㅠ
아프지는 않은데ㅠㅠ 엄청 속상해죽겠다"며 안타깝고 괴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손흥민은 이어 "기도를 해야겠다. 팬분들 죄송해요ㅠㅠㅠ"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도 함께 전했다.


손흥민은 5일 오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 첼시와 프리시즌 평가전서 1-1로 비기던 후반 판 니스텔루이와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인저리타임에 루즈볼 경합 도정에서 첼시의 카르발류의 태클에 왼쪽 새끼 발가락이 부러지는 불운을 겪었다.


이에따라 손흥민은 6일 저녁 수술대에 올라 2개월 간 회복과 재활을 거쳐야 해 분데스리가 데뷔가 늦어지게 됐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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