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90억유로(118억달러)의 2차 지원금을 지원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폴 톰슨 IMF 그리스담당 책임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리스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긴축이행 조치에서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90억유로에 달하는 2차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현재 IMF는 그리스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계획 이행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IMF는 그리스가 많은 분야에서 목표치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과제와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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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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