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긴축프로그램 이행 여부에 따라 강등 결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그리스의 신용등급 추가강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무디스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할 가능성이 80% 이상"이며 "그리스가 유로존 및 국제통화기금(IMF)이 자금지원과 함께 내건 긴축 프로그램을 잘 이행하느냐에 추가 강등 폭이 달려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그리스의 공공부채 감축수준도 등급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앞서 무디스는 지나달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한단계 강등했다. 이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 등급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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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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