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규리 지연";$txt="남규리(사진 왼쪽), 지연";$size="550,550,0";$no="20100730150341138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공포영화 시리즈 '고사' 1, 2편에 출연한 남규리와 지연이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걸그룹 출신으로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남규리와 박지연은 '고사' 시리즈에 출연하며 '호러퀸'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연기자 변신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룹 씨야 출신의 남규리는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범수 김범 등과 함께 이 영화에 출연한 그는 영화가 전국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고사' 1편으로 그해 호러퀸에 등극한 그는 이후 영화 '슬픔보다 슬픈 이야기'에 카메오로 잠시 출연한 데 이어 현재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배우로 안착했다. 극중 막내딸 양초롱으로 등장하는 남규리는 이 작품을 통해 날로 연기력이 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 '고사' 시리즈에 앞서 여러 편의 드라마에 단역 및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헬로 애기씨' '애자 언니 민자' '혼' 등에 이어 KBS2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는 유승호 고아성 등과 함께 당당히 주연급으로 급부상했다.
지연은 남규리에 비해 연기력 면에서는 조금 앞서는 편이다. 여러 작품의 연기를 통해 기본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 그는 '혼'과 '공부의 신'에서 비중이 큰 조연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 호평받았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지연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지난 28일 개봉해 이틀 만에 2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았다. 현재 추세라면 주말께 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공포영화로는 현재 개봉작 중 경쟁작이 없어 100만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제작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걸그룹 출신 배우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남규리와 지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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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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