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고사2' 포스터 2종 공개 '소름·섬뜩'";$txt="";$size="550,787,0";$no="201007031118457631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가 개봉 이틀 만에 18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국내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8일 개봉한 '고사2'는 개봉 이틀째를 맞아 29일 하루 7만 8445명을 모았다.
일일관객수에서 전체 영화 중 세 번째 기록이지만 국내 영화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영화는 이틀간 누적 17만 9206명을 모으며 주말 내 50만 돌파를 예고했다.
'고사2'는 7월 개봉하는 유일한 국산 공포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과 윤시윤이 다시 호흡을 맞춘 데다 티아라 멤버 지연이 출연해 10~20대 관객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9일 일일관객수 1위는 안젤리나 졸리의 '솔트'로 이날 하루 전국 534개 스크린에서 16만 3390명을 동원했다. '솔트'는 전야상영을 포함해 이 영화는 총 20만 525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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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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