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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맞아 삼계탕 나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29일 오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유 구청장 봉사 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1일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삼계탕을 직접 나르며 건강과 사랑을 배달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29일 오전 11시30분부터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내 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기력회복을 위한 삼계탕 700여 그릇을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고 배식도 하면서 어르신 공경을 몸소 실천했다.

비지땀을 흘리며 자원봉사를 마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어른 공경의 풍토 조성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솔선수범해 자원봉사에 참여,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함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풍토를 조성해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는 동대문구가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복지관 2층 경로식당에 방문하는 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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