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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70선 안착 시도 지속

외인 매수세 확대 속 PR 매물이 발목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기관이 쏟아내고 있는 매도 물량을 모두 소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4포인트(0.17%) 오른 1772.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5억원, 23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26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비차익 거래를 포함해 총 1402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1%) 오른 82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2.86%)와 현대중공업(1.46%), 현대모비스(1.98%), 기아차(1.62%) 등이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1.04%)과 SK에너지(-1.56%) 등은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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