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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학력위조설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타블로가 이메일로 미국 내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교포신문 LA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타블로는 미국 내 친구들에게 자신이 인터뷰에 나선 국내 영자신문 중앙데일리 6월 12일자 기사가 포함된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타블로는 이번 이메일을 통해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많이 이들이 상처받고 있다. 기사를 읽고 도와 달라"며 "미국 언론에도 이 내용을 전해 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6월 중앙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학증명서와 성적표를 공개하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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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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