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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에듀타운, 학교복합화 사업 본격화

경기도시공사, 수원시·수원교육청과 복합화시설 건립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광교신도시 에듀타운에 학교와 주민이 어우러지는 학교복합화 시설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복합화 시설에는 스포츠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서게 되며, 학교는 외부재원으로 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주5일 수업에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이 가능해지는 한편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학생 보호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화 시설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3년 3월 개교 이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복합화예정 주요시설로는 청소년수련관과 스포츠 센터 등이 있다.

도서실, 청소년상담센터 등을 갖춘 청소년 수련관은 이의3초등학교에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된다.


스포츠센터는 이의3중학교 2800㎡ 규모에 수영장,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에어로빅장,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교신도시 에듀타운 내 초?중학교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수원시, 수원교육청과 공동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가 가능해져 에듀타운이 추구하는 정책 목표가 이루어지게 될 뿐만 아니라, 토지이용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평생교육시설의 확충을 통해 교육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복합화시설은 에듀타운의 핵심이다.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와 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학습하고 보호하는 이상적인 교육의 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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