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상 첫날 250억원 계약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8일 고덕신도시 현금보상을 시작했다.
보상 첫날인 28일 하루동안 250억원을 계약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동안 고덕신도시 보상은 현지인과 부재지주(부재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일까지는 전액 채권으로 지급해왔다.
현금보상은 현지인과 부재지주로 나눠 실시됐다. 현지인의 경우 3억원까지는 100%현금, 3억원초과분은 채권60%, 현금 40%이 지급된다.
부재지주의 경우 1억원까지는 현금, 1억원초과 금액은 전액 채권으로 지급된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8월 27일까지 예정된 현금과 채권을 병행하는 보상일정이 차질없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현금보상으로 인해 평택의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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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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