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국무위원들이 소관 업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청와대는 이를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부처간 엇갈리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통합의 근본은 소통"이라며 "통합은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면서 같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석실별 주요 업무보고를 하기 전에 2시간여동안 사회통합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사회통합수석실이 '제 탓입니다에서 출발하는 사회통합'이란 제목의 발제를 했으며 ▲사회통합수석실의 역할 및 소통강화 방안 ▲청와대내 소통활성화 방안 ▲빈부격차 및 이념간·세대간 갈등 완화 방안 등에 등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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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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