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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단, 영광의 합격자들 등장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원 23명이 얼굴을 드러냈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들은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에 함께하게 된다.


25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관심을 끌었던 합창단원 오디션 결과가 발표됐다. 합격자들은 7명의 멤버들 앞에 한 명씩 등장했다. 오디션 장면과 박칼린의 평가가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오디션에서 눈길을 끈 이색 참가자들은 합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 개그우먼 정경미, 방송인 박슬기, 아나운서 박은영, KBS PD 고중석 등은 앞으로도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스타 K’에서 72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한 서인국은 이번 오디션도 통과했다. 탄탄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검증받은 셈이다.

정작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가창력이 떨어지는 상황. 합격자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들여야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음악 감독 박칼린은 멤버들을 집중적으로 다듬었다.


합창단원들은 유니폼을 맞춰 입고 ‘넬라 판타지아’라는 합창곡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연습 시간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합창단원들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거제 전국합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MBC ‘무한도전’과 같은 감동적인 도전기가 관심을 모은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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