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자의 자격’, 합창단 모집에 너도나도 도전 ‘폭소’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남자들이 합창단 모집에 나섰다. 각계각층 참가자들은 오디션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18일 방송된 ‘남자, 그리고 하모니’ 2부에서는 1부와 마찬가지로 예상외의 참가자들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애초부터 합창 보다는 웃음을 주기 위해 오디션에 지원한 이들도 있었다.

가장 먼저 관심을 집중시킨 참가자는 가수 서인국. 이날 방송의 예고편에서 CG로 얼굴을 가린 참가자가 서인국이라는 소문이 확산된 가운데, 드디어 서인국의 얼굴이 드러났다. 역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서인국은 “진짜 긴장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왕비호’ 윤형빈의 연인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정경미도 등장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김태원의 측근인 그룹 부활의 베이시스트 서재혁, 드러머 채제민 등도 숨겨진 가창력을 발휘했다.

웃음을 주기 위한 참가자들로는 김영철, 정주리, 박지선 등이 있었다. 특히 정주리는 SES의 ‘너를 사랑해’ 를 부르며 이정진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개그맨 중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은 이동윤은 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노래와는 거리가 멀지만 방송과는 가까운 KBS 아나운서들도 오디션을 치렀다. 박은영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는 진지한 자세로 노래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프로골퍼 남영우, 남자의 자격 조명감독까지 깜짝 등장의 대열에 합류했다.


무명의 가수들이나 뮤지컬 배우들은 본업에 걸맞게 한 차원 높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들은 다음주(25일) 공개되는 23인의 합창단원에 대거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합창대회를 목표로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