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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광주민주화운동' 장면 등 내보내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20일 방송분에서 '광주민주화운동'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 장면 등을 방송했다.


시대극을 표방한 '자이언트'로서 시대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한 한 방편이었던 것.

이날 '자이언트'는 세월의 흐름속에 박정희 전대통령이 김재규 전 중정부장에게 시해당한 후 화면들이 방송됐고, 드라마속 등장인물들도 시국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이날 한 등장인물은 '죽음은 또 다른 죽음을 부른다'는 의미있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


강모로 등장하는 이범수는 드라마에서 억울한 살인누명으로 교도소에 복역하게 되는데, 복역중 운동 장면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멋진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자이언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모와 정연(박진희 분)이 성당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방송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16.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로 지난 13일 방송분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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