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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자외선, 안은 에어컨…여름철 피부 'SOS'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휴가지에서 뙤약볕 속에 노출된 피부는 이내 비상이다. 자외선으로 피부는 건조해지면서 주름은 물론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도 하나 둘씩 늘어날 수 있다.


그렇다고 일년에 단 며칠 뿐인 여름 휴가를 방안에서만 머물며 지낼 수는 없는 일. 알차고 신나게 야외 활동을 즐기면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트러블을 잠재울 알짜배기 뷰티 아이템들을 활용하면 된다.

바캉스를 즐기는 동안 피부는 더운 날씨 때문에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데다, 하루 종일 차가운 에어컨 바람까지 쐬게 돼 극도로 건조한 상태에 다다른다.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적당한 조치가 긴급히 필요한 상태.



바비브라운의 '엑스트라 수딩밤'의 경우 소량을 덜어 손으로 녹인 후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발라주면 촉촉한 물광 피부로 탈바꿈한다. 공기 중의 수분까지 피부 속으로 끌어오며 피부 속 수분까지 오랫동안 유지해 주기 때문.

겔랑의 '수퍼 아쿠아 데이 쿨링 페이셜 스틱'은 스틱 타입의 제품으로 눈가와 광대, 이마 등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유수분이 적절하게 함유돼 있지만 바르는 순간 스며들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함이 가장 먼저 느껴지는 눈가의 경우 전용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비디비치 by 이경민 아이젤스틱'은 마스카라 크기의 용기에 젤리 같은 질감의 내용물이 담겨져 있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외출할 때에는 애써 바른 자외선차단제가 땀에 의해 밀리고 지워지는 일이 없도록 3시간마다 한번씩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효 에센스를 넣어 구워낸 자외선차단제 '숨37 선 어웨이 베이크드 에센스 선 SPF 50+ PA+++'는 천연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헤라 선 메이트 파우더 SPF40 PA+++'는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로 언제 어디서나 뭉침 없이 보송보송하게 덧바를 수 있다.


눈아래 광대뼈 부위나 코처럼 자외선에 민감한 부위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크리니끄의 '타겟티드 프로텍션 스틱 SPF 45+ PA+++'은 고체형태의 스틱 타입으로 수시로 얼굴에 쓱쓱 그어주면 된다.


다만 트러블이 있는 피부는 수시로 덧바르는 자외선차단제와 진한 메이크업으로 인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쓰리엠의 '넥스케어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는 하이드로콜리이드 소재의 투명한 저자극성 습윤 드레싱 제품으로,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 줘 착색을 예방하고 염증 부위로 이물질이 침투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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