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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로 만든 주방세제, 설거지 걱정 끝!

과일, 곡물 등 천연성분 함유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많은 소비자들이 주방세제를 선택할 때 첫 번째 기준은 '과연 먹어도 안전한가'이다. 설거지는 물론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에도 이용하다보니 혹여 세제 성분이 남아 입으로 들어가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이에 따라 주방세제 업체들은 저마다 친환경 세제임을 내세우기 위해 세제 성분에 천연 소재를 넣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식초, 쌀뜨물, 베이킹소다 등 인체에는 무해하면서 뛰어난 세정력과 살균 기능 등을 앞세운 주방세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피죤의 주방세제 '퓨어'는 생강 추출물인 진저롤을 첨가해 항균 기능을 강화시켰다. 진저롤은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여러 가지 병원성 균에 강한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생강 특유의 톡 쏘는 향은 설거지 후 식기에 남을 수 있는 각종 음식 냄새와 비린 냄새까지 깨끗이 제거해 준다. 석류와 라임 두 가지 향으로 출시됐다.


LG생활건강의 '자연퐁 발효 요거트'는 자연발효 젖산 성분을 사용,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기능을 보인다. 소취력이 탁월한 식용 베이킹소다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김치, 젓갈 같은 산성음식 냄새도 즉각적으로 제거해준다. 상큼한 요거트 향기와 함께 코코넛오일에서 유래한 식물성 글리세린은 손을 부드럽게 보호해 준다.

애경 '트리오'도 우리밀, 쌀겨 등 천연 곡물 성분이 함유된 천연 주방세제 '곡물설거지'를 판매중이다. 쌀겨와 우리밀 등 곡물 성분의 자연 세정 효과로 헹굼물이 맑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트리오 곡물설거지 우리밀'은 천연 우리밀 성분을 사용, 기름기 제거 효과와 헹굼성이 뛰어나 세제가 남지 않고 식품에 사용되는 자연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CJ라이온의 '참그린 녹차 설거지'는 녹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녹차에는 지방을 제거하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식기의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한다.


'참그린 석류식초 설거지'의 경우 식초가 산성을 띄기 때문에 물때와 찌꺼기 등 알칼리성 더러움을 중화시키는 자연 해독작용과 향균 효과가 탁월하다. 천연 식물성 세정 성분을 사용해 헹굼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세제 잔여물을 걱정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슈가버블의 '프리미엄 항균 애플주방세제'는 사과 성분을 기반으로 해 헹굼 후에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세제 성분에 대한 불안을 덜어주고 사과 속 아미노산이 피부에 보습 효과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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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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