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장식 있으면 전자레인지 사용 금물
$pos="R";$title="도자기";$txt="";$size="260,348,0";$no="20100422130459582612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일상 생활에서 그릇을 사용할 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손상은 스크레치(흠집이나 기즈)다. 식탁 위에서 사용할 때 서로 부딪히지 않아야 할 뿐 아니라 설거지를 할 때도 한꺼번에 너무 많은 그릇을 개수대에 넣어 세척하다 보면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찬장이나 장식장에 보관할 때 역시 조심해야 한다. 접시류를 쌓아서 보관하다 사용하게 되는 경우 반드시 위에서부터 하나씩 들어 올려 빼내야 하고,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접시와 접시 사이에 종이 등을 넣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도자기를 뜨거운 물로 설거지 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수세미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적인 것 가운데 가급적이면 질감이 부드럽고 폭신한 스폰지 등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커피잔에 가끔 생기게 되는 커피나 차류의 잔류물 자국은 치약을 발라 문질러 주면 쉽게 제거된다. 주의할 것은 어떠한 경우이든 연마제 성분이 함유된 세제나 표백제 같은 강한 성분의 세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연마제가 도자기 표면의 유약을 손상시켜 오히려 착색이 쉽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자기 그릇을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상관 없다. 다만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를 사용하고 세척이 끝나면 바로 헹굼 과정을 거치도록 해 세제 찌거기 등이 침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대부분의 제품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도 사용 가능하지만 그릇 가장자리의 테두리 장식에 금이나 은, 백금 등으로 마감한 것은 절대 전자렌지에 넣어서는 안된다.
금속 장식은 전자렌지의 전자파에 의해 제품이 손상될 뿐 아니라 전기 스파크에 의해 전자제품이 고장나거나 자칫 화재로 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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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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