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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요정이요? 친구들이 웃어요"(인터뷰③)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얼굴은 베이비 페이스. 그러나 5분만 대화를 나누면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모습에 깜짝 놀란다. 손연재(16·세종고)와 함께 나눈 인터뷰 밖 이야기.


-친구들이 불러주는 별명은.
"다람쥐. 내가 봐도 다람쥐 같이 생겼다.(웃음) 그런데 올해 국가대표 되니 친구들이 다르게 부르더라. 국대(국가대표) 다람쥐."

-언론이나 팬들은 '요정'이라고 하는데.
"그런 말 하면 친구들이 웃는다. "넌 누가 뭐래도 다람쥐야. 요정은 무슨 요정"이라며 비웃는다."(손연재는 새침해 보이는 첫 인상과 달리 털털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하루 24시간,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놀고 먹고 한다면 뭘 하고 싶나.
"음..고민하다가 하루 다 갈 것같다.ㅠㅠ"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나.
"씨앤블루와 비스트. (그룹 중 멤버 하나 꼽아보라 했더니) 한 사람만 말하면 안티팬이 생길 것같다. 다 좋아요~^^"


-시간 나면 친구들과 노래방 가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다. 애창곡은.
"따로 혼자 부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친구들이랑 다같이 신나게 부르는 걸 좋아한다. 요즘엔 마이크 잡고 처음 부르는 노래가 원더걸스 '투 디퍼런트 티어스'다."


-경기 들어가기 전 가슴에 새기거나 힘을 주는 말이 있나.
"그런 건 따로 없다. 들어가기 전부터 계속 마인드컨트롤을 한다. '실수 안할 거야. 잘 할 거야.' 그리고 경기하는 1분30초 동안에도 계속 말한다. '끝까지 힘빼면 안돼. 조금만 더 힘내. 할 수 있어.' 등등."(웃음)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를 잘 한다고 들었다. 언어적 감각이 있는 것같다.
"영어는 계속 공부하고 있고 일본어도 아는 언니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대화할 수 있는 정도다. 러시아어는 이제 배우기 시작했는데 어렵지만 참 재미있다."


-나중에 커서 딸을 낳았다. 리듬체조 시키겠나.
"어렸을 땐 '왜 나는 매일 운동을 해야 하나' 하면서 절대로 딸 낳으면 안시키겠다고 했는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어린 나이에 여러 나라도 가보고 많은 경험도 하고 좋은 것같다."


-신수지와 종종 비교되는데.
"수지 언니를 이겨 보겠다, 수지언니와 라이벌 관계다, 이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내 작품만 완성도 있게 하는 게 내 목표다."


-좋아하는 선수는. 그리고 리듬체조 선수로서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은.
"우크라이나의 안나 베소노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표현력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다. 오래도록 기억되는 멋진 작품 하나 남기는 게 꿈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사진 최준용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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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14:43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07:10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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