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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전자, 2Q 영업실적 '최악' 전망..6일만에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전자가 2분기 최악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6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오전 9시31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20%) 하락한 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LG전자에 대해 2분기 최악의 영업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1%이상 줄어든 23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대폰 업계 경쟁이 심해지면서 휴대폰 판매가가 크게 낮아진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TV부문 역시 유로화 약세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훼손된 점도 실적 악화에 주효했다.


다만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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