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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스마트폰서 베일 벗다..新마케팅 '화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신형 아반떼를 'QR코드(Quick Response)'를 통해 먼저 선보인다. '빠른 응답'이라는 뜻의 QR코드는 바코드보다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코드다.


현대차는 '세상에 없던 아반떼'라는 컨셉에 맞춰 새로운 마케팅 방법인 QR 코드를 통해 정보를 전달,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호기심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지점, 신문, 극장, 버스쉘터, 지하철 등 소비자의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장소에서 아반떼의 QR코드를 만날 수 있다. 노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형 아반떼에 대한 영상, 이미지, 스펙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유입 방식. 스캔하는 장소에 맞춰 특화된 영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신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직접 손으로 신문의 글자를 문지르는 효과와 함께 아반떼 영상이 나타나고 극장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사람의 손이 스티커를 떼는 영상이 보여진다.

스마트폰에서 에그몬(에그몬), 스캐니(Scany)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QR코드를 통해 아반떼의 새로운 모습과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고 스마트폰이 없는 소비자의 경우 아반떼 홈페이지(http://avante.hyundai.com)에서 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아반떼HD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후속 모델이다. 연식 변경 모델이 아닌 풀 체인지 모델로 사전 계약 닷새 만에 1만대 계약을 넘어선 야심작.


현대자동차의 광고팀 담당자는 "아반떼의 QR코드는 스마트 폰 시대에 발맞추어 새롭게 선보인 마케팅 방법"이라며 "'세상에 없던 아반떼'라는 컨셉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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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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