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제동판 설치해 연비 높였고, 대시보드를 파란색으로 교체
현대 소형차 '뉴 i20' 키워드는 그린과 블루
$pos="C";$title="";$txt="";$size="550,389,0";$no="201007101334135501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차가 인기 소형차 'i20'의 2011년형 모델을 영국 시장에 선보였다. 친환경 성능을 대폭 개선해 영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종전 모델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디자인도 산뜻해진 2011년형 i20를 영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그린과 블루라는 두 가지 색깔로 특징을 규정할 수 있다.
먼저 그린은 바퀴 주변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공기 제동판을 차량 바닥에 설치해 연비를 높이는 변화를 강조한 것. 또한 에코 드라이브 인디게이터(EDi)는 기어 변환 시점의 정확성을 향상시켜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막는다.
블루는 내부 인테리어인 대시보드 조명이 기존 붉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꿔 에코 드라이브 이미지를 강조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해 무선으로 휴대폰 통화가 가능하다. 판매가는 9520파운드(한화로 약 1731만원).
한편, 현대의 대표적인 소형차인 i20는 인도 공장에서 생산돼 인도와 유럽 등에 판매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i20를 필두로 산트라, i10 등 현대 소형차 3인방이 연간 30여만대가 팔리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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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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