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차=내수시장 점유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매량 증대, 원달러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2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 MD(아반떼 후속), HG(그랜져 후속) 출시로 내수시장 점유율 회복, 인센티브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기업은행=2분기 시중은행 가운데 상대적인 순이자마진 안정화와 높은 대출성장율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건설사에 대한 익스포져가 적어 자산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점, 하반기 전반적인 대출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의 대출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테크노세미켐=반도체, LCD용 식각액 국내 1위업체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설비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이며 2차전지 수요확대에 따른 전해액 부문의 높은 매출성장세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은 긍정적이다.
■동국S&C=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풍력발전용 타워 및 구조물 전문 제조업체로 미국의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함께 국내외 수주 모멘텀이 재개되며 대표적인 풍력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진출 모멘텀, 정부의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정책 및 2012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 수혜,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실적 호전, 기관투자가 매수세 및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개선 등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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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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