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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니메이·프레디맥 NYSE '퇴출'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미국 양대 국영 모기지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뉴욕증시(NYSE) 및 시카고 증시(CSE)에서 상장폐지 됐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두 업체가 뉴욕증시에서 상장 폐지됨에 따라 8일부터는 보통주와 우선주가 나스닥 장외시장(OTC Bulletin Board)에서 각각 ‘FNMA’와 ‘FMCC’라는 티커로 거래된다고 전했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뉴욕증시 티커는 ‘FNM’과 ‘FRE’였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지난달 양대 국영 모기지업체에게 뉴욕증시 상장을 폐지하라고 명령했다. 30거래일 평균 종가가 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뉴욕증시 상장 유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


한편 11조달러 규모의 미국 모기지 시장에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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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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