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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축소 시도..PR매물 정체

개인 선물매도 급감..일부 대형주도 반등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한 때 1670선을 무너뜨렸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서서히 줄여가고 있다.


장중 내내 부담이 됐던 프로그램 매물이 개인의 선물 매물 감소로 인해 주춤하면서 지수 역시 낙폭 축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7일 오후 2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85포인트(-0.53%) 내린 1676.09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 때 1668선까지 내려앉은 후 빠르게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3500억원 가량의 매물을 쏟아내면서 부담이 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물은 4000억원에서 추가로 늘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중 4000계약 이상을 내다팔던 개인 투자자들이 1000계약대로 매물을 빠르게 거둬들이면서 차익매물이 주춤해진 덕분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일부가 반등에 나서며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1.03%) 내린 76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2.19%), 한국전력(-2.09%), 현대모비스(-2.00%)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0.34%), 삼성생명(1.94%), 현대중공업(0.41%) 등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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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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