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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경남대 북한대학원에 3억 기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무학은 국가 및 남북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육성과 학문 장려를 위해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7일 기탁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이날 경남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통일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박재규 총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경남대 북한대학원이 남북한의 관계개선과 학술교류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40년 가까이 경남대학교가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전문가 양성에도 노력해온 것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북한대학원대학교가 통일교육의 메카로서 평화통일을 위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달라는 의미로 전달됐다.


이에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무학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게 돼 대단히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과 북한 및 통일 관련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미 지난 2002년 창원대에 5억 원, 2008년 경남대에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객이 좋아하는 기업의 의미는 실천하는 모습에서만 이뤄진다'는 신념에 따라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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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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