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올해 최대 실적 예상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7일 휴맥스에 대해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우창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호실적을 예상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 고성장세 지속과 일본향 신규사업의 긍정적, 중동 시장 등의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예상 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164.%, 38.1% 늘어난 2510억, 영업이익 203억원이 예상된다"며 "수익성이 가장 높은 중동 및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인 HD 비중 증가가 실적 호전 이끌어 2005년 4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문제가 됐었던 5월의 유럽 재정위기 때도 유럽 고객들로부터 주문을 취소 함이 없어 하반기에도 유럽 위기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대비 주가우기비율(PER 8.2x) 수하반기 실적호전 가시성 높아 주가는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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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