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준양 포스코 회장";$txt="정준양 포스코 회장";$size="200,258,0";$no="2010060811385795290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오는 7~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하반기 철강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 멕시코 방문 일정에 참가했던 정 회장은 캐나다를 거쳐 뉴욕으로 건너가 집행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집행위는 지난 4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 예정이던 회의를 보완하는 형태다로 당시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인해 대다수의 철강업계 CEO들이 집행위에 참석하지 못했다. 정 회장은 당시 빈에 도착해 회의에 참석했으나 항공 길이 막히면서 우회 경로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 바 있다.
정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 철강업체 CEO들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철강 원료 가격 상승과 수급대책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국제철강협회 회장인 파울로 로카 아르헨티나 테킨트 그룹 회장을 비롯해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등 국제 주요 철강사 대표들이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집행위는 국제철강협회의 주요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한편 포스코에서는 정 회장 외에도 김상영 부사장 등이 분과위원회 참석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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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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