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지난 년도 체납시세 정리 실적 평가에서 모범구 선정, 인센티브 80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해 28억6000만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지난해 체납시세 정리 실적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평가와 지난해 체납시세 정리실적 평가 등 2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것으로 이 중 강북구는 체납시세 정리분야에서 모범구로 선정,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특히 강북구는 총 체납액 15만4002건, 58억7400만원(목표액 23억7700만원) 중 28억6000만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진도율과 건수율에서 1위, 징수율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실질적인 체납정리에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위해 강북구는 체납자에 맞는 세목별 테마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자 문자메시지 수시 발송, 불납결손자 전국차량조회 확인 후 압류, 주민세 체납법인 임원에 고지서 전달 등 상습, 소액 체납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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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는 세무 행정도 펼쳤다.
연락두절이나 고의적으로 전화를 받지 않는 체납자는 직접 방문해 징수에 나서고, 부재 중일 경우엔 방문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차량말소 T/F팀을 구성해 상습 체납과 무단방치, 대포차 등에 대해 전국 시,군,구를 가리지않고 추적, 공매와 말소를 했다.
그결과 지난해 125대를 견인, 공매 처리해 세금 징수 뿐 아니라 흉물스런 방치 차량 정리로 도심 미관 향상과 주민 불편 해소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강북구는 올 해 뿐 아니라 2006, 2007, 2009년 최우수구, 2008년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체납정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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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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