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진수 보여준다

서울 강서구, 7월 2일 오후 7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뮤지컬 하이라이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서울시립뮤지컬단의 ‘함께해요 나눔 예술’ 일환으로 '뮤지컬 하이라이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공연한다.

‘함께해요 나눔 예술 공연’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보다 쉽고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의 찾아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맘마미아 ▲아이다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 등 대중들에게 인기 있었던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1시간 동안 공연한다.

공연은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http://gangseo.seoul.kr) ‘강서문화관광’ 사이트에서 30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961년 창당한 국내 최초 뮤지컬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은 한구뮤지컬 역사에 있어 가장 오랜 연륜과 전통을 지닌 뮤지컬 전문 단체이다.

그동안 창작극 발굴 및 무대화로 국내 창작뮤지컬의 지평을 넓히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외국 뮤지컬을 공연, 국제문화조류를 한발 앞서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다.